마라나타
지난 안식일에 교회 가다가 신기한 산을 보고 포스팅 합니다.
이 산의 이름은 화염산(Huo-yan-shan)입니다.
손오공에 나오는 그 화염산(火焰山)은 중국대륙 신장 위그루 자치주 투루판 분지 중앙에 있다고 하네요.
여기는 그 화염산과 한글 이름은 같지만 중간글자(火炎山/火焰山)가 다릅니다.
저희가 1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타이중을 벗어나 미아오리현에 접어들려던 찰라 보게되었습니다.
사실 두번째 보는 거였는데, 그때는 오후라 햇볓이 강해서 어렴풋이 보고 지나갔습니다.
이 산은 사암(sandstone)과 황토, 돌이 함께 이루어진 퇴적지형으로,
영어로는 Flame mountain이라고 합니다.
왜 이런 지형이 생겼는지는 의견이 다른데,
예를 들면 이 지형은 해수면 아래에 있다가 융기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바닷물도 함께 융기된 육지위에 고이겠죠?
그 바닷물이 큰 호수로 이루었다가 연약한 지반이 계속 압력을 받게되니까
한 부분이 터져서 급격히 쓸려내려가서 이런 지형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이는 명확한 노아홍수의 증거입니다.
진화론자들은 5000만년전에 이렇게 되었다고 하는데, 5000년 전 홍수때겠죠?
중국에 있는 화염산은 정말 크고 활활타는 듯한 모습이라면서요?(한번 가보고 싶네요)
손오공이 너무 더워서 공주의 부채를 부치며 건넜다고 하던데...
그런데 이 화염산은 아담하면서 접근도 용이하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까 등산로까지 있네요^^
천연계는 이렇게 돌들이 무너져 내리면서도 소리치며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는데,
우리도 더욱 더 주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세천사의 기별을
힘있게 소리쳐 전하는 선교사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