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의 자전거**

해가 질 무렵,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났다.
깜짝 놀라서 나가보니 
그 까만 얼굴에 미소 가득한 평신도선교사!

옆에는 자전거 한대와 
틈틈히 농사지은 옥수수를 담은 쌀자루, 
혹여 먼길에 펑크날까 연장하나 싣고서
아침9시에 집을떠나 적도의 태양을 쏘이며
진흙길 비포장길을 쉼없이 달려서
해질 저녁 6시에 캠프도착!
이들을 맞는 마음에 감동과 아픔이...

한달동안 열심히 선교한 소식을 전하려고
먼 길 마다 않고 달려온 선교사...
패달을 얼마나 밟았으랴? 
이런 선교사가 있어서 콩고는 행복합니다.

(콩고선교사 박종석 고영희)
http://www.ilovecongo.com/xe/how_to_support
congo3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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