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젤 넓은 곳!

정신없이 뛰어노는 아이들...

세개 나무로 만든 골대와 맨발로 뛰어 다니는 곳...바로 교회 앞마당입니다. 누구라도 뭐라할 자 없는 자유로운 곳..

발걸음 뛴 막내둥이서부터 맏형까지... 바람 빠진 몰캉한 풍선공 하나로....우루루 몰려다니며...꿈을 키우는 아이들...

 잠시 예 생각에 젖어봅니다.. 그리고 축구공을 하나 샀습니다. 헐.! 한국가격하고 똑같습니다.

마을 맏형에게 공 하나를 선물했더니 교회가 떠나갈듯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 일주일뒤에 가본 이곳에는 백명의 아이들이 몰려 다닙니다... 그 공 하나로..잿푸릇이 공이라면 다 따주고 싶을 만큼...

 이곳에 축구공을 더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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