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교회의 경사; 박상묵 장로 – 아프리카 유간다 파송

                             세계복지지원단 – 마하 선교 선교보고

10월 10일 전북 순창교회의 박 상묵 장로는 저녁 늦게 아프리카의 유간다로 출국 했습니다.

오래 동안 기도해 오고, 바라던 선교사의 꿈이 이루어 지는 날이었습니다. 

세계복지지원단-마하선교는 공항에서 출국 전에 좋은 저녁을 대접하려 했으나, 불우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순창교회 교인들이 만든 교회 빵으로 저녁으로 대신하는 고집과 물만 마시는 준비된

선교사의 모습에 다시 경의를 표합니다. 

58세의 박 상묵 장로는 목수 입니다. 김재호 담임목사의 말씀은 한국의 맥가이버(다재 다능한

미국 TV 연속극의 주인공)라 합니다. 순창에 부인과 1남 2녀를 두고, 아들은 광주에서 공부 합니다.

댁에서 하루 밤을 신세 지며, 아침에 온 가족이 모여서 가정예배를 드리고, 말씀에 따라 살려는

박 장로의 신앙심이 모든 곳에서 향기가 납니다. 

마하선교가 알아 본 바로는, 일생 14채의 집을 지어서, 팔은 돈을 교회신축에 헌납하고,

교회건축 시 1년간을 다른 소득의 일을 안하고 교회 건축에 전념, 자원봉사 하였다 합니다. 

그래서 순창교회는 매우 아름다우며, 내부는 향내 나는 소나무로 의자(벤치)를 만들었고,

교회 천장은 반달 아치형으로 약간 둥글게 만들었으며, 밖의 벽은 시냇가에 많이 볼수있는

동글동글한 작은 돌들로 정성스레 붙여서 관리 하기도 용이하게 건축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정성들여 건축한 표식이 절실합니다.

세계복지지원단 (회장-전 병덕 은퇴목사, 사무총장-박 춘식 목사)의 마하선교 에서는 유간다의

오지 “음바라라” 대회(남서유간다미션)에 교인은 1만5천 명이나,

삼육초등학교만 있고 삼육고등학교가 없어서 교인들 자녀의 안식일 지키는 문제가 심각하여

선교에 많은 애로가 있는 지역인것을 이 사정에 공감하여,

5개 지역에 5개 고등학교, 1개 고등학교에 4개 교실 (오전, 오후 반 수업)을 지어 주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미 2개 고등학교 (삼육대학교 김기곤 총장님-1개 고교 지원, 전 병덕 목사님-1개 고교 지원)의 자금이

마련되어 현지에 전달된 상태입니다. 

박 상묵 장로는 고등학교 건축하는데 감독 및 기술지도자 자격으로 갑니다. 또한 현지에

PMM 선교사로 금년 3월에 파송되어 복음활동하는 함영식 목사의 협조를 받을것입니다.

대총회 의 AVS (Adventist Volunteer Service) 선교사로도 신청 했습니다. 또 마하선교는

동중앙아프리카 지회의 승인을 받은 선교단체이므로, 자금이 되는대로 계속 동중앙아프리카에

삼육고등학교 등을 건설하는데 지원 할 수 있습니다.  

김 재호 담임 목사님은 순창교회를 위하여 10월7일 금요일 저녁 예배에 외방선교 시간을 안배하고,

8일 안식일에는 유촌교회와 연합 야유회에서 박상묵 선교사 파송식을 거행 했습니다.

선교사 서약, 파송교회 서약, 모든 안수장로 등단한 가운데, 사도행전 13:2-3에 의한 성령님이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기도하고 안수하는 파송식이 감격적 입니다. 

박상묵 장로는 외방 선교사로서 꿈을 가지고 기도 하였지만, 이렇게 빨리 응답이 될 줄은 몰랐답니다.

교인 대부분은 박장로의 소망에 대하여 반신반의 하였고, 황당한(?) 꿈처럼 보이던 일이 빨리 성취되는

놀라운 모습을 목격한 교인들은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며, 순창교회의 빛나는 역사적인 날이

되었습니다. 

교육선교가 의료선교와 함께 장기적으로 제일 유용한 선교방법인줄 알고 있습니다.

세계복지지원단-마하선교 에서는 최대의 노력으로 교육선교와 의료선교를 병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세계복지지원단 - 마하선교